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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og

[일상] 2023 스타벅스 프리퀀시! e-Frequency Gift 받은 날, 2024 플래너 후기

by Melody Blue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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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첫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을 받아본 기념으로 2024 위클리 플래너 후기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스타벅스 2024 언데이티드 위클리 플래너 블랙


 표지


2024 언데이티드 위클리 플래너 블랙 앞 표지 입니다.

 
 맨 앞표지 첫인상은 깔끔 그 자체! ㅎㅎ 깔끔한 블랙 컬러에 스타벅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오른쪽 상단에 베이지 색 스타벅스 로고가 있는 조화가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라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로로 되어있는 플래너 고정용 고무줄도 통일된 색감인 검은색이라서, 한층 더 시크함과 단정함이 느껴졌어요.🖤 가운데의 띠지는 종이로, 사용할 때 제거하려고 합니다. :) 취향에 따라 제거하고 사용하시거나, 유지하시면서 책갈피처럼 페이지 표시할 때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름끈도 있습니다 ㅎㅎ)

맨 앞 장!

 '잃어버릴 경우 아래로 연락 주세요'라는 문구로, 제 연락처나 정보를 기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제 지인은 이 공간에 좋아하는 글귀나 명언을 기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얼마든지 쓰고 싶은 대로 써도 깔끔하고 예쁠 것 같아요 그 아래는 '스타벅스 커피 n잔에 대한 Reword'라고ㅋㅋ 프리퀀시니까 17잔?! 쓰면 되려나요?ㅎㅎ

 본격 플래너 표지 페이지예요. 한 가운데에 스타벅스 로고가 찍혀있고, 'The Moment Begins Here' 문구가 있습니다. ''순간'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하단 중간에 작성자와 날짜를 입력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부터 알 수 있었던 건, 종이의 두께였습니다. 요즘 잉크펜 등 펜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종이 뒷면에 비치지 않게 120g 내지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그런데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그보다 좀 더 얇은지 뒷면이 비쳐보이는 종이였습니다. 잉크펜을 사용하거나 형광펜을 사용할 때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뒷 페이지에 펜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려 합니다.🤔


Yearly Plan - 연간 계획 페이지


 2024년도와 2025년도 연간 일자가 기입된 Yearly, 연간 페이지입니다. 아무래도 '언데이티드'지만 2024년도 플래너로 출시된 제품이라서 2024년도와 2025년도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2년간의 연간이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일정을 표시하면 연말/연초 약속이나 기념일도 한 눈에 보기 편할테니까, 이렇게 한 번에 2년 연간이 있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인적사항 기록 페이지


Personal Data, 정보 기입 페이지

 다음으로는 인적사항을 작성하는 페이지였습니다. 보통 플래너의 맨 뒷장 쯤에 있을 것 같은 페이지인데, 앞에 있어서 이 또한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러지 정보나 좋아하는 음식까지 적을 수 있는 칸을 보니, 단순히 인적사항만 작성하기 위함이 아니라 '나'에 대해서 한 번 쯤 가볍게 생각해볼 수 있는 페이지네요. 개인적으로 'Q&A 다이어리'같이 가볍게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을 좋아하는 편이라, 스타벅스 플래너에 대한 매력이 더 증가한 기분이었습니다.😳



2023 한 해의 마침표


2023을 마무리하는 페이지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2023년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는 '한 해의 마침표' 페이지입니다. 올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는 일들을 적어보거나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피드백을 기록해볼 수 있는 페이지네요. 이렇게 한 해를 정리해보는 건 한 번쯤 해보고 싶었지만 매번 연말에 쉬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4 새로운 한 해의 시작


2024년을 시작하는 페이지

 2023년에 대한 피드백이 끝났다면 다음 페이지로는 다가오는 2024년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2023년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2024년에 대한 다짐이나 계획 등을 기록해보면서 새 해를 시작해볼 수 있겠어요. 플래너에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연말 연초에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으니 얼른 기록해보고 싶어집니다.


Monthly Plan 페이지 - 월간 계획 페이지


만년 월간 계획 페이지

 Monthly Plan 페이지입니다. '언데이티드 플래너'답게, 날짜가 기입되지 않은 만년 월간 플랜 페이지입니다. 따라서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은 날짜부터 기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만년 플래너보다는 날짜가 기입된 플래너가 편했는데요, 종종 플래너에 기입된 일자 전부터 미리 (2023년도 12월부터 라던지)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만년 플래너가 확실히 더 유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보다 자유롭게 일자를 기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년으로 제작되었나 봅니다 :)


Weekly Plan - 주간 계획 페이지


만년 주간 계획 페이지

 Weekly Plan 페이지입니다. 월간 계획 페이지와 마찬가지로 만년 플래너답게 날짜 기입이 되어있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주간을 표시해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플래너를 사용해보고 싶었던 레이아웃 중에 하나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회사 업무가 하루 안에 모두 끝나는 경우가 많이 없고 주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한 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래너가 더 유용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간으로 진행되는 업무에 대하여 상세 내용을 오른쪽 노트 페이지에 기록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 중복된 내용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일간 플래너여서 같은 내용이 진행될 때 한 눈에 들어오게 보기 위해서 중복된 내용도 작성했었거든요..😅


Habit Tracker - 습관 트래커 페이지


메모페이지와 습관트래커 페이지

 짠! 드디어 제가 이 플래너를 사용해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된 레이아웃 페이지입니다. 습관 트래커 페이지로, 한 달간 진행하고 싶은 것들을 일자에 맞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요즘 습관들이고 있는 '아침에 운동하기', '아침 식사하기' 등도 좋을 것 같고, '출근 후 업무 목록 및 메일 확인'등 업무와 관련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페이지도 많고 한 페이지 당 7개의 습관을 기록할 수 있어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
 왼쪽의 빈 페이지에는 습관에 대해 정리해봐도 좋을 것 같고 다른 메모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활용도가 높아보입니다!


Thoughts & Insprations 메모 페이지


생각&영감 페이지 (직역으로 적어봤습니다ㅎㅎ)

  앞서 활용도가 좋다고 생각한 빈칸 페이지 보다는 사실 이 페이지가 빈 칸 노트 페이지 용도일 것 같습니다. 페이지 이름은 'Thoughts&Inspirations'로 생각과 영감을 기록하는 페이지라고 되어있지만, 빈 노트 페이지로 활용하게 될 페이지네요. 회의록이나 메모 등등 다양하게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모눈 노트 페이지


모눈 페이지


 제가 플래너에서 가장 잘 쓰는 페이지가 이런 모눈 페이지이기도 합니다. 글씨를 써도 그림을 그려도 많이 기울어지지 않게 쓸 수 있는 '가이드라인'처럼 모눈이 있는 페이지죠, 이것저것 다양한 요소들을 기록하기에도 편리하고요.
  모눈 페이지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열어보면서 모눈 페이지가 있어서 활용도가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페이지와 스티커


마지막 페이지
스티커와 몰스킨 카드

 이렇게 마지막 페이지에는 기획자, 디자이너, 제작자의 정보가 기재되어있었습니다. 몰스킨과 협업해서 만들어진 다이어리네요. 이번 플래너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드는 만큼 이 정보들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포켓이 있었는데요, 포켓에는 스티커와 몰스킨 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베이지색과 카멜 색 스티커로, 깔끔하게 플래너에 쓸 수 있는 스티커네요! 심플하게 활용하기 좋아보입니다. 저는 2024년도 업무용으로 플래너를 사용할 계획이라, 이렇게 깔끔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래너 종류별 컬러대로, 블랙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몰스킨 카드는 뒷면에 QR코드가 있었습니다.


뒷 커버


뒷 커버

 마지막으로 뒷 커버입니다. 하단에 몰스킨 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표지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블랙 커버라서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그동안 있었던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없었다는 것..! (당황)

 저는 비록 처음 수령해 보는 스타벅스 플래너지만, 그동안 친구들이 쓰는 걸 보고 이벤트성 쿠폰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거든요. '비 오는 날 음료 할인 쿠폰'같이 이벤트 같은 쿠폰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플래너에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ㅎㅎ 그래도 플래너 구성이 참 좋아서 마음에 드네요! ㅎㅎ


 언제부턴가 스타벅스에서 매년 있었던 e-Frequency(프리퀀시) 이벤트는 그동안 딱히 참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ㅎㅎ '플래너 그냥 마음에 드는 거 핫트랙스 가서 사지 뭐!'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굳이 17잔이나 카페에서 사 먹을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도 있었고요.
 그런데 올해 들어 일상 플래너와 다이어리를 iPad의 디지털 플래너로 전환시키면서 업무용 플래너를 분리할 필요성을 느꼈고, 문득 스타벅스 플래너의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보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스타벅스 플래너 식의 Weekly 페이지가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스타벅스에 자주 가다 보니 세이렌 마크가 또 예뻐 보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팀원분들 덕에 금방 프리퀀시 스티커를 모아서 2024스타벅스 플래너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어서 2024년도 플래너로 활용해보고 싶네요. 구성도 표지도 정말 예쁜 2023 스타벅스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 후기였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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